조수미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 노래 부를 수 없다" 소신발언
조수미가 인권 문제에 대해 굳은 소신을 밝혔다.
조수미는 12월 24일 방송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소프라노로서 전세계를 누비는 삶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조수미는 "사람들이 내가 공연 때문에 세계를 다 다닐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실제로 난 공연으로 가보지 못한 나라들은 혼자 여행을 다닌다. 작년에는 아랍 지역 여행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조수미는 "다양한 나라를 여행 다니면서 생각 외로 21세기에도 인권이 짓밟힌 곳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권은 기본적인 것이다.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때문에 인권이 짓밟힌 곳에서 난 절대 노래 부를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실제로 조수미는 유네스코에서 평화 예술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엘리트 주의에 사로잡힌 사람들에 대해 거침없이 비판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사진=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캡처)
[뉴스엔 이나래 기자]
이나래 nal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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