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심경, 수지 성희롱 법적대응에 "대가 받아야겠지만 불쌍.."

전아람 기자 2012. 12. 2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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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심경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쓰에이 수지를 성희롱한 사람을 향한 듯한 심경을 전했다.

박진영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못은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건 잘못한 사람도 미워하지 말라는 얘긴데 하물며 잘못이 없는 사람을 미워하고 괴롭히는 건 못 배웠거나 아님 불행한 자신의 상황을 잊고 싶어 남을 괴롭히는 거겠죠. 응당한 대가는 받아야겠지만 참 불쌍한 사람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청년으로 추측되는 한 트위터리언은 지난 22일 전라도를 비하하는 말과 함께 수지의 입간판에 음란한 행위를 하는 사진을 찍어 수지의 트위터로 전송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순식간에 확산됐고,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오전 티브이데일리에 "경찰에 의뢰해 해당 트위터리언을 법적대응을 할 방침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박진영| 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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