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법적대응 방침, 입간판 성희롱 논란 '광주 출신이라 표적됐다?'

입력 2012. 12. 24. 09:46 수정 2012. 12. 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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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BOOM]수지 입간판 성희롱 논란에 대해 수지 측이 법적대응을 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 남성 네티즌이 미쓰에이 수지의 게임광고 입간판에 대해 성적인 행위를 하는 듯한 사진을 수지의 트위터 계정에 전송했다.

해당 네티즌의 계정은 삭제된 상태지만 해당 계정으로 작성된 멘션을 근거로 네티즌들은 그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 베스트)'의 유저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베는 최근 정치, 사회적으로 타 커뮤니티와 충돌을 빚으며 논란이 된 바 있는 커뮤니티다. 커뮤니티 내에서 진보 세력 및 전라도 지역, 여성 비하 발언이 반복되며 네티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 네티즌이 이번 사건에 분노하고 있는 점은 미성년자인 수지가 광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성희롱 표적이 됐을 확률이 높다는 것. 해당 네티즌은 수지에게 사진을 보낼 당시 "홍어산란기"라는 글을 쓰기도 했는데 '홍어' 역시 정치적으로 비교적 진보 성향인 전라도민을 비하하는 온라인 용어다.

수지 측은 24일 중으로 해당 사건에 대해 사이버 수사의뢰를 한 뒤 강력한 법적대응을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수지 법적대응 방침)

정다영 기자 ilkoy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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