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행커칩, '가격이 무려 1000만원?'

2012. 12. 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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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시후 행커칩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시후가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착용한 행커칩의 가격이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박시후는 23일 방송되는 SBS '청담동 앨리스' 8회분에서 아르테미스의 V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패션큐레이터 김홍기의 아트토크를 여는 장면에서 화려한 행커칩 장식을 달고 등장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후는 그동안 아르테미스코리아의 CEO 장띠엘 샤로 부임하면서 신비의 인물로 여겨졌지만 이 자리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비로소 드러내게 된다.

12월 중순 진행된 해당 장면 촬영에서 박시후는 왼쪽 가슴에 반짝이는 행커치프 장식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는 박시후의 동생 박우호씨가 재직중인 회사의 디자이너 겸 CEO 김정주씨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제작사 측은 "행커칩 장식은 토끼모양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극중 승조가 세경을 청담동으로 이끄는 시계토끼임을 착안해 제작됐다"라며 "가로1.5cm, 세로 5.6cm에 이르는 18K금에다 1캐럿에 해당하는 다이아몬드 130개가 촘촘히 박히면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라고 설명했고, "방송되고 난 뒤는 저렴한 제품으로 재탄생돼 대중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시후는 1000여만원에 이르는 특별제작된 행커칩 장식을 두 개나 착용, 어둠 속에서도 반짝이는 존재감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시후는 '청담동 앨리스'에서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세경(문근영 분)과 마주하게 돼 이후 전개에 대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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