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연예대상' 컬투, 쇼·오락 MC부문 남자 우수상 "MC하게 해준 KBS 감사"
신나라 2012. 12. 22. 23:59
[TV리포트=신나라 기자] 컬투가 '2012 KBS 연예대상'에서 쇼·오락 MC부문 남자 우수상을 수상했다.
컬투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 '안녕하세요'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저희를 선택해준 이예지 PD, 항상 회식자리마다 욕 해주며 용기북돋아준 작가진께 감사드린다"며 "TV를 통해 보고 계신 사랑하는 어머니. 편찮으신데 빨리 일어나셔서 같이 여행가자구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 김태균은 옆에 있는 정찬우를 보며 "늘 평생 제 옆에 있을 찬우형, 우리 상 받았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정찬우는 "태균이가 다 얘기해서 할 말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찬우는 "예능을 할 줄은 몰랐다. 저희는 공연을 하는 놈들이었고 라디오에서만 활동했다. 저희를 처음으로 MC로 발탁해 준 KBS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동료 신동엽 이영자 씨 정말 고맙다. 많이 배우고 있다. 가족들 고맙고 가족들 고맙고 어머니께도 감사드린다"며 "연말이다. 항상 즐거우시길 바라겠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이지애 아나운서 수지가 MC를 맡았으며, 김준호 신동엽 유재석 이경규 이수근이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KBS 연예대상' 방송 화면 캡처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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