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 박근혜·문재인 마지막 TV 토론.. '최후 변수' 될까

이도형 2012. 12.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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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도형 기자] 3일 밖에 남지 않은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마지막 TV토론이 최후의 변수가 될까.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16일 오후 8시부터 120분간 KBS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3차 TV토론에 참여한다.

이번 TV토론의 세부 주제는 ▲저출산·고령화 대책 ▲국민 질문 ▲범죄예방과 사회안전 대책 ▲과학기술 발전 방안 순이다.

박근혜 후보는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TV토론 준비에 몰두한다. 새누리당은 대신 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충청도 일대를 돌며 유세에 나선다.

문재인 후보도 이날 일정을 비운 채 TV토론에 대비한다. 이날 토론 주제가 보육·노후·사회안전등 생활 밀착형 주제라서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막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측 모두 총력을 다해 TV토론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한편 문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하고 있는 안철수 전 후보는 이날 서울·인천·고양시를 찾아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도형 (dhl8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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