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23명에 훈·포상

진상훈 기자 2012. 12. 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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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외자원개발에 기여한 공로자들이 대통령으로부터 훈장과 표창 등을 받았다.

14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23명에게 훈장과 표창 등을 수여했다. 훈·포장 수훈자는 3명, 대통령 표창 2명, 총리표창 3명이며, 장관표창은 15명이 선정됐다.

주강수 한국가스공사(036460)사장은 모잠비크 가스전 개발사업의 공로룰 인정받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모잠비크 가스전은 매장량이 약 15억톤 규모에 달하는 금세기 최대 규모로, 주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자원개발 시장에서 국위를 선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산업포장은 조항선 GS에너지 전무와 김일석 넥스지오 부회장 등 2명에게 수여됐다. 조 전무는 민간기업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미개발 3개 광구 사업에 진출한 GS에너지의 사업 성과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고, 김 부회장은 미개척 분야였던 국내 자원개발서비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 밖에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한 이창우 동아대 교수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고, 호주 바이롱광산 개발 등을 통해 유연탄의 안정적 확보에 힘쓴 김광만 한국전력공사(015760)차장 등 15명이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시상식에 해외현장 근로자 등 자원개발 관계자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해외자원개발에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노고와 성과를 치하했다.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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