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 "반값등록금 외치면 좌파에 빨갱이? 희한하다"

뉴스엔 2012. 12. 1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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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사회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제동이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 홍보를 위해 12월 10일 낮 12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정문에서 '외모가 먼저다' 깜짝 콘서트를 개최했다.

김제동은 투표를 독려하며 "누구를 뽑든지 상관없다. 대학교 반값등록금과 우리 사는 인생,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 희한하다. '등록금 비싸다' 말하면 '좌파다' '빨갱이다' 한다"고 말한 뒤 "빨갱이란 단어가 없었으면 그 분들은 어떻게 먹고 사셨을까 도저히 모르겠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김제동은 "등록금 비싸다고 하는게 진짜 빨갱이라고 생각하냐. 아니다. 우리 사는 인생 그렇게 되는 것 아니다"고 말한 뒤 "투표 하자"고 말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김제동은 신촌 연세대학교 정문 앞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정문, 롯데백화점 건너편 명동 입구, 여의도 역, 홍익대 앞 등을 차례대로 순회하며 시민들과 함께 거리 공연을 펼친다.

한편 김제동은 12월16일 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시즌4' 서울공연을 진행한 후 연말부터 대구, 인천, 전주를 비롯해 내년엔 부산, 광주, 수원 등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엔 정지원 기자]

정지원 jeewon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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