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줘야"

박대로 2012. 12. 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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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9일 경기도에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위한 유세를 펼친 소감을 밝히며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물려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유세를 마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과천, 수원, 군포, 안양, 광명, 부평을 다녀왔다.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이 무척, 매우, 정말 많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아이 손 한번 잡아달라고 하시는 분이 많았다. 아이들에게 더 좋은 세상 물려주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이날 유세장에는 자녀를 목말 태운 부모들이 상당수 찾았다.

앞서 안 전 후보는 이날 경기지역을 순회하며 유권자들과 만나 문 후보를 돕게 된 배경을 설명하고 새 정치 실현과 정권교체를 위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유세현장마다 수백에서 수천명의 시민들이 모여 안 전 후보의 이야기를 들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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