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김소현 "'해품달' 김유정 질투한 적 있다" 고백

정도은 기자 2012. 12. 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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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티브이데일리 정도은 기자] 아역배우 김소현이 동갑 배우 김유정을 질투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소현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녹화에서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할 당시를 회상하며 "극중에서 여진구 오빠도 유정이를 좋아하고 이민호오빠와 임시완 오빠도 유정이를 좋아했다"며 "나는 사랑받는 신이 없어서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이 '진짜로 질투를 한 적이 있냐'고 묻자 "여진구 오빠가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신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유정이가 진구 오빠의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에 비참하고 화가 났다"고 솔직히 답변했다.

이어 김소현은 '해를 품은 달'에 이어 '옥탑방 왕세자'에서 악역을 맡으며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털어 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 녹화에는 김소현 외에도 조혜련, 톱모델 혜박, 이상엽, 양익준 감독, 박찬민-박민하 부녀, 이의정, 광희, 지숙, 마이네임 인수 등이 참여했다.

방송은 4일 밤 11시 15분.

[티브이데일리 정도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강심장|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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