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오연서, '음중' 스페셜 MC 도전

2012. 11. 3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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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커플 이준, 오연서가 MBC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로 나선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가상커플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준과 오연서는 1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 MC로 출연한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음악중심'이지만, 오연서와 이준의 스케줄 등으로 인해 녹화는 지난 주말 진행됐다. 오연서는 데뷔 이래 처음 음악프로그램 MC를 맡아 긴장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녹화에 들어가는 순간 능수능란 진행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마친 오연서는 "MC로 무대에 서는 건 처음이라 많이 떨렸는데, 이준 씨가 많이 도와줘서 잘 마무리 한 것 같다"며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스페셜 MC로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음악 프로그램 MC도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오연서는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 출연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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