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외식업체 '큰손' 백종원과 결혼

김고은 기자 2012. 11. 2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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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에 심혜진 소개로 처음 만나 열애

탤런트 소유진이 내년 1월 결혼소식을 알렸다. ⓒ소유진 트위터

탤런트 소유진이 결혼한다. 상대는 요식업계 '큰손'으로 알려진 백종원 씨다.

소유진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28일 소유진이 내년 1월 동료 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만난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소유진은 결혼 소식이 매체에 보도되자 SNS를 통해 "지금 밥 먹고 있는데 갑자기 둘 다 전화기가 불났다. 12월에 얘기하려고 했는데에에에 !!! ^^;; 히히... 저.... 결혼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종원 대표는 한신포차, 새마을식당, 홍콩반점 300개 프랜차이즈를 낸 '요식업계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리는 인물로 소유진과는 지난 봄에 처음 만나 열애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현재 소유진은 결혼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울 반포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10여 년간 '맛있는 청혼','여우와 솜사탕','내 인생의 콩깍지','그대 없인 못살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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