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뭐길래' 박미선, 박정학과 키스하려다 망신 '곤혹'

이수아 2012. 11. 2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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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엄마가 뭐길래' 박미선이 박정학과 키스하려다 망신당했다.

27일 MBC 월화드라마 '엄마가 뭐길래'에서는 미선(박미선)이 스킨십에 소홀한 남편 정학(박정학) 때문에 삐지는 내용이 그려졌다.

미선은 퇴근길에 가로등 밑에서 키스를 하는 커플을 목격했다. 이어 남편 정학과의 뜨거웠던 추억을 회상하며 집에 돌아왔다. 그러나 주방에서 밥을 비벼먹고 있는 정학을 보고 환상을 깼다.

미선은 TV 속 스킨십 장면을 보는 서형에게 "청춘이 정말 부럽다. 우리나이에는 스킨십 할 일도 없는데"라고 털어놨다.

서형은 미선의 기대와는 달리 "우리는 아침마다 뽀뽀를 한다. 남편이 분위기를 잘 잡아서 스킨십을 잘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언니네는 스킨십을 안하냐?"라고 반문했다.

서형의 이야기에 우울해진 미선은 방에 돌아와 빨간 립스틱을 발랐다. 정학은 쓸데 없는 소리만 지껄이며 미선의 마음을 더욱 우울하게 만들었다.

정학은 미선이 화가 난 사실을 알게 됐다. 서형에게 원인을 전해듣고 미선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나섰다. 미선에게 극장 데이트 신청을 했다.

미선과 정학은 극장에서 데이트를 하며 결혼하기 전 연인으로 돌아갔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두 사람. 집 근처 골목길에서 키스를 하려는 찰나 동네 아주머니가 등장했다. 아주머니는 "요즘 동네에서 쪽쪽 대는게 두 사람이냐?"라며 망신을 줬다.

='엄마가 뭐길래' 캡처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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