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경, 콩깍지 해도 너무하네..이두일에 "장동건보다 당신"

이우인 2012. 11. 2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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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우인 기자] 진경의 콩각지가 도를 넘어섰다.

22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 KBS1 저녁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조정주 극본, 홍석구 김종연 연출)에서는 힐링워터 홍해숙(김혜선)이 주말 봉사활동을 나오라고 했다는 남편 천명관(이두일)의 이야기에 반색하는 조재남(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재남은 남편의 출세와 그에 따른 딸의 성공적인 결혼에 모든 신경이 쏠린 상태. 힐링워터 봉사활동은 명관이 임원 대우를 받게 됐다는 의미로, 재남을 신나게 했다. 재남은 명관에게 명관이 장동건처럼 잘생겨 보인다며 '무리수' 아양을 떨었다.

또한 사골국물이 먹고 싶다는 명관에게 그는 "내 뼈를 고아서라도 당신에게 사골국을 바치겠다"고 충성하며 넘치는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짝사랑하던 김태평(김동완)에게 만취한 상태로 사랑을 고백하는 천지영(최정윤)의 모습이 그려져 관심을 끌었다.

사진=KBS1 '힘내요, 미스터 김!'화면 캡처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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