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수측 "장범준 여친맞다..본인 인정" 공식입장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문완식 기자]

장범준(왼쪽)과 송지수

신인배우 송지수(19)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23)의 여자친구라고 소속사 측이 확인했다.

송지수 소속사 글로리엠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2일 오후 스타뉴스에 "정범준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물은 송지수가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송지수가 연기와 가수를 병행하려고 기타를 배웠는데 그 기타리스트가 장범준의 친구였다"라며 "그런 인연으로 장범준과 알게 됐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회사 측도 이 사실을 몰랐다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전해진 뒤 본인에게 확인했다"라며 "송지수는 소속사에 얘기하면 혼날까봐 얘기를 못했던 것 같은데 젊은 사람들의 연애를 숨길 일도 아니고 두 사람의 만남을 잘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우리나이로 스무 살인 송지수는 올해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월 종영한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 이제 갓 첫발을 내딛은 신예배우다.

장범준의 측근에 따르면 장범준은 지난 3월 1집 정규 앨범을 발매했을 당시 이미 지금의 여자친구와 만나고 있었으며 활동이 끝난 뒤 두 사람은 잦은 만남을 유지하며 사랑의 감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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