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들' 이성재 명세빈, 눈물의 키스

김윤지기자 2012. 11. 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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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녀석들' 이성재와 명세빈이 눈물의 키스를 나눈다.

두 사람은 25일 방송되는 MBC 주말극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ㆍ연출 김경희)에서 결혼을 앞두고 이별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함께 밤을 보낸다.

중 아들들 중 그 동안 가장 반듯하고 착실한 모습으로 우정숙(나문희) 여사의 신뢰를 얻었던 현기(이성재)는 인옥(명세빈)과의 결혼을 앞두고 '폭탄 선언'을 한다.

항상 아들들의 편이었던 아버지 유원태(박인환)와 형의 사랑을 응원했던 둘째 아들 민기(류수영)마저 반대를 하고, 현기가 어려움에 처한 모습을 본 인옥은 현기에게 이별을 선언한다.

인옥을 쫓아 인옥의 시골 친정집으로 간 현기는 변함없는 마음을 고백한다. 같은 인옥은 그런 현기를 밀어내려 하지만 애틋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두 배우는 재회하는 장면에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훌륭하게 표현해 냈으며, 이어지는 키스 신을 애절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얻었다는 후문이다.

김윤지기자 jay@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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