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목협, 11월 29일 '목회자 윤리선언' 발표

입력 2012. 11. 21. 18:35 수정 2012. 11. 21.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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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는 오는 29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교회목회자윤리위원회 발족 및 윤리선언 발표 행사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한목협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목회자들의 윤리문제를 예방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목협 차원에서 '한국교회 목회자 윤리선언'을 발표하게 됐다"면서 "윤리선언문 작성에는 목회자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손인웅 목사의 주도 아래 각 교단을 대표하는 윤리위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리위원회는 한목협 소속 15개 교단의 주요 목회자들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윤리위원은 추연호(기감) 이동원(기침) 현해춘(나성) 최복규(예장대신) 손인웅(예장통합) 김명혁 홍정길(예장합신) 전병금(기장) 백장흠(기성) 박정근(기하성) 엄현섭(루터회) 정주채(예장고신) 최낙중(예장백석) 장차남(예장합동) 신화석(예성) 목사와 박경조(성공회) 주교, 손봉호(기윤실) 장로 등 17명이다.

한목협은 지난달 26일 성락성결교회에서 1차 모임을 갖고 윤리위원회 취지 및 경과를 확인한 후 각 교단 윤리위원을 추대했으며 위원장에 손인웅 목사, 서기에 정주채 목사를 선임했다.

지난 8일 2차 모임에서는 '한국교회 목회자 윤리선언'을 점검하고 한국교회 목회자의 윤리적 문제에 대해 논평과 사실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히기로 결의했다.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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