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제왕' 전국환 정인기 리얼함 살리는 특별출연 배우들
[뉴스엔 권수빈 기자]
전국환, 정인기가 '드라마의 제왕'에 깜짝 출연해 미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11월1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극본 장항준 이지효/연출 홍성창)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온갖 인맥을 동원해 편성이 불발될 뻔 했던 '경성의 아침'을 SBC방송국에서 다시 방영할 수 있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고은(정려원 분)이 제국프로덕션 오대표(정만식 분) 꾀임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방송분에서 극중 SBC방송사 사장으로 중견 배우 전국환이 카메오 출연한데 이어 20일 6회 방송분부터는 5년 전 개장수로 변신한 유명 드라마 감독으로 정인기가 출연한다.
전국환은 드라마 '내 인생의 단비'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추적자'에서는 대법관 출신 변호사, '각시탈'에서는 한국 내 파견된 일본비밀정보국 책임자를 맡았다. '더킹 투하츠'에서는 북한 내 최고 실세에 이어 현재 '다섯손가락'에서 한국 내 음악권위자인 대학교수로 출연했다.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방송사 사장으로 출연하는 등 드라마 속 주요 고위직을 두루두루 꿰찼다.
'시크릿가든'에서 길라임 역 하지원 아버지로 유명해진 정인기는 오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 '가족시네마', '연가시', '이웃사람', '가족시네마-순환선', '주리',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쉼 없이 출연했다. 이번 '드라마의 제왕'에서는 20일 방송될 6회부터 출연해 극중 드라마인 '경성의 아침' 연출자로 얼굴을 비치게 된다. 12월1일 첫 방송되는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2008년 '바람의 화원'에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문근영과 다시 만나 부녀관계로 출연하는 인연도 생겼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드라마의 제왕'에는 주인공들뿐만 아니라 카메오 출연자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며 "드라마가 드라마를 제작하는 이야기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연기자들이 간간히 카메오로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권수빈 ppbn@
▶ 만삭임신부 성폭행, 어린아들 옆 짐승같은 범행 '치떨려' ▶ "콘돔테스트 20대女 구해요" 충격광고 버젓이 '변종성매매?' ▶ 성폭행혐의 매니저 구속기소 '원룸침입, 女보는 앞 음란행위도' ▶ "16명과 사귀어요" 日 그라비아 아이돌 충격고백 '경악' ▶ 친오빠에 칼휘두른 무서운 女동생, 말다툼중 칼 꺼내더니 '헉'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정려원 피튀기는 언쟁, 방송계 저격 또 터졌다
-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정려원 고난과 갈등의 연속
- '드라마의 제왕' 김명민, 정려원 구하려 강물투신 '러브라인 시작?'
- 요동치는 월화극 '마의' 자체최고 '드라마의제왕'도 ↑
- '드라마의제왕' 정려원, 김명민 버리고 정만식에 가나
- 블랙핑크 제니, 허벅지 라인까지 모두 드러낸 한뼘 드레스 [포토엔]
- 류화영 “이거 입고 어디 가죠?” 과감한 백리스 원피스로 섹시한 뒤태 자랑
- “이렇게 잘 찍어놓고 왜 숨겨?” 김수현♥김지원 미공개 키스신 대방출
- 아이브 레이 “안유진 ‘너 거슬린다’ 말에 ‘저도 언니 거슬려요’라고”(홈즈)
- 이대호, 시즌 초부터 ‘최강야구’ 불화설 불러와…캡틴 박용택에 일침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