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아내 이송정 미모에 "솔직히 우쭐했다"

2012. 11. 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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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타자' 이승엽이 아내 이송정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이송정의 미모 덕분에 흐뭇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MC 한혜진이 "본인 보다 아내 이송정씨의 경기 관람 장면이 더 화제가 됐다. 섭섭하지 않나?"라며 질문하자 이승엽은 "섭섭하지 않다. 솔직히 우쭐했다. 내 아내가 이 정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승엽은 아내가 관중석에 앉아 있었던 것에 대해 "언제 또 한국시리즈에서 뛰게 될 줄 모르기 때문에 직접 아내와 아들에게 표를 사줬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승엽은 일본에 건너간 뒤 일주일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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