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아, 애니계 거장 미셸 오슬로와 콜라보레이션
실력파 보컬 루시아(심규선)이 세계적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의 신작과 만났다.
19일 공개된 루시아의 '아이 캔트 플라이(I CAN'T FLY)' 뮤직비디오에 실루엣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셸 오슬로 감독의 신작 '밤의 이야기' 영상이 콜라보레이션 형태로 삽입된 것.
영화 '밤의 이야기'와 루시아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특별한 인연으로 시작됐다. 앞서 공개된 루시아 새 앨범 타이틀곡 '세이비어(SAVIOR)' 뮤직비디오가 미셸 오슬로 감독의 작품처럼 실루엣을 활용해 제작돼 화제가 됐는데, '밤의 이야기' 개봉을 앞두고 수입사 측에서 해당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하기로 결정한 것.
'밤의 이야기'는 미셸 오슬로 감독이 '프린스 앤 프린세스'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개봉 당시 '세상 그 어떤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빼어난 영상미를 가진 애니메이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11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던 작품이다.
루시아의 파워풀하고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화려한 색채로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밤의 이야기'가 만나 만들어낸 '아이 캔트 플라이(I CAN'T FLY)' 뮤직비디오에는 '늑대왕자', '탐탐보이', '사슴공주와 건축가의 아들' 등 낭만적인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한편 지난 10월 공개된 루시아의 첫 번째 EP '데칼코마니(Decalcomanie)'는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멜로디와 한층 더 풍부해진 목소리의 볼륨감으로 감성 짙은 또 하나의 명반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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