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문지윤, 고인범 감전사에 목격자 역할 톡톡
오민희 기자 2012. 11. 17. 22:48
[TV리포트=오민희 기자] 철부지 천상태(문지윤 분)가 강대평(고인범 분)의 감전사고에 큰 도움이 됐다.
1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손영목 극본, 백호민 연출) 27회에서는 장도현(이덕화 분)의 수하 때문에 전기에 감전된 강대평이 결국 눈을 감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해주(한지혜 분)는 윤정우(이훈 분)에게 석연치 않은 점을 털어놨다. 그는 "50년이나 용접하신 분이 비오는날 밤에 위험하게 용접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누구보다 안전을 중요시한 분이 안전복도 입지 않았다"고 의심스러운 점을 꼬집었다.
이에 검사인 윤정우가 직접 조사에 나섰다. 낙뢰 흔적은 없었다. 해주는 "제가 할아버지랑 용접을 해서 아는데 이건 할아버지 용접 스타일이 아니다. 50년이나 용접을 하는 사람이 비오는 날 밤에 용접하는 것도 이상하지만, 이런 마무리는 할아버지 솜씨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의심스러운 정황이 늘어가는 이때 천상태가 목격자로 나섰다. 그는 "내가 이상한 것을 봤다. 차를 봤다. 2011년식 엘레강스였다"며 차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늘어놨다.
다만 상태가 가장 중요한 번호판은 못 본 상황. 정우가 상태의 진술에 도움 받아 범인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메이퀸'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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