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바비킴 & 김태우 '투 맨 쇼'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 ▲가수 바비킴과 김태우가 다음 달 25일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바비킴 & 김태우 투 맨 쇼(Two Man Show)'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한다.
2009년 시작된 조인트 콘서트 시리즈 '더 보컬리스트'의 네 번째 무대다.
이날 공연에서 두 사람은 알앤비(R & B), 솔(Soul) 계열 명곡을 중심으로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6만6천-12만1천원. 문의 ☎1544-4997
▲'그날이 오면' '저 평등의 땅에' 등으로 유명한 민중 가수 윤선애가 오는 17일 고양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윤선애씨 어디 가세요 3'란 타이틀로 공연한다.
지난 9월 나온 새 앨범 '윤선애 2012 - 그 향기 그리워'를 기념하는 이번 공연은 윤선애의 세 번째 단독 공연으로, 팬카페의 후원으로 열린다.
1970년대에 포크 가수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김의철이 세션으로 참여하며 성악가 임정현, 노래패 '꽃다지'의 음악 감독 정윤경 등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만원. 문의 ☎070-8692-6073
▲일렉트로닉·힙합 뮤직 파티인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2013'이 다음 달 31일 광장동 워커힐 호텔 내 워커힐씨어터·비스타홀에서 열린다.
벨기에 출신 스타 DJ 넷스카이(NetSky)를 비롯해 일렉트로닉 밴드 이디오테이프(IDIOTAPE), 래퍼 버벌진트·사이먼디, 음악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등이 공연을 펼친다. 넷스카이는 이번이 첫 내한이다.
입장권 가격은 6만6천원이며 오는 20일 오픈하는 얼리버드 티켓을 이용하면 4만4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10-3360-7846
▲모던록 밴드 몽니가 다음 달 28-29일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바람, 순간 그리고 2012'란 타이틀로 연말 공연을 한다.
몽니는 이번 공연에서 기존 히트곡과 함께 KBS 2TV '톱 밴드 2'에서 부른 경연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4만4천-6만6천원. 문의 ☎1544-1555
rainmak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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