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뉴스데스크 깨알 디스, 최승경..'탤런트' 폭소
한국아이닷컴 이준환 인턴기자 2012. 11. 15. 10:09
'라디오스타'가 '뉴스데스크'를 자막으로 디스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이정용, 지상렬, 윤기원, 최승경이 출연한 '개그맨 탤런트' 특집이 방송됐다.
이에 MC 윤종신은 탤런트 최승경을 "얼굴은 익숙한데 설명하기 애매한 분"이라고 소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최승경의 이름 대신 '탤런트'라는 자막이 고지됐다.
이는 지난 6일 '뉴스데스크'가 시민들과의 인터뷰 장면을 내보내며 인터뷰에 응한 시민들의 이름 대신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 등의 황당한 자막을 패러디 한 것.
앞서 '무한도전' 역시 지난 10일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뉴스데스크'와 같은 자막 프레임 속에 개개인의 별명을 적어 화제를 모았다.
라디오스타의 뉴스데스크 자막 디스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사 프로그램 디스하는 쿨한 방송" , "통쾌하네" , "뉴스데스크 방송사고 이제 좀 그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아이닷컴 이준환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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