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 파격 발언,"변기수가 나 많이 좋아했다!"

2012. 11. 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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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결혼식의 축사로 파격 발언해 웃음 줘

[스포츠월드]

개그우먼 정경미가 개그맨 변기수의 결혼에 파격 적인 축사를 남겨 화제다.

12일 방송 된 SBS `좋은 아침-생방송 연예특급`에서는 지난 11일 결혼한 변기수의 소식을 다뤘다.

이날 결혼식의 축사를 맡은 정경미는 "저는 당신을 천사라 말하고 싶다. 한마디로 유니세프, 구호 단체 같은 거다"며 " 한 가지 말씀 드리자면 오빠가 절 많이 좋아했다. 제가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저는 윤형빈을 택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경미 언니도 빨리 결혼하세요" "변기수씨 신부가 깜짝 놀랐겠어요" "역시 개그맨의 결혼식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도연 기자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SBS `좋은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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