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2세 태명은 라임..상큼하다"

2012. 11. 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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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준하의 2세 태명이 공개됐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 채널 Y-STAR '식신로드' 녹화에서 "요즘 가장 잘 나가는 행복한 남자"라는 MC 박지윤의 오프닝 멘트에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등장했다.

정준하는 "아기의 태명은 '라임'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준하는 "아기의 태명이 상큼하다. 정말 예쁘다"는 출연자들의 반응에 "곧 태어날 2세에 대한 생각으로 행복하다"고 예비 아빠의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MC 김나영은 "니모와 결혼해 라임을 낳는다면 결국 물고기와 결혼해 과일을 낳는것이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라임이라는 이름은 가수 윤종신의 둘째 딸 이름이기도 하다. 윤종신의 딸 라임이는 음악용어로 운율을 뜻하는 의미.

김나영은 이어 "정준하가 늦게 결혼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임신 소식을 들으니 기쁘다"며 진심으로 축하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정준하가 출연하는 '식신로드'는 10일 낮 12시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혜림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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