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수' 지진희, 배민희 순산 위해 아내 속옷 권유

2012. 11. 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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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이성계(지진희 분)가 노국공주(배민희)의 순산을 위해 처의 속옷을 준비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대풍수'에서는 노국공주의 순산을 위해 수련개(오현경)이 액막이 의식을 치렀다.

이어 이성계는 노국공주에게 "고려 종사를 위해 꼭 왕자 아기씨를 낳으셔야 한다"며 품 안에서 처의 속옷을 꺼냈다.

이성계는 신료들과 왕족 앞에서 "이것은 제 처의 속곳이다"며 "내 처가 아들만 연속으로 넷 낳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지만 신료들은 이성계의 말에 "어떻게 궁에 그런 걸 들고 왔느냐"며 핀잔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진희-배민희 ⓒ SBS 방송화면]▶ '대풍수', 성인 연기자 본격 등장 '제 2막 연다''대풍수' 송창의 "악역 도전, 기대감 커"'대풍수' 지성, 당황한 보조 출연자 배려하는 '젠틀남''대풍수', 이진 하차…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요정'지성-김소연 첫 등장…'대풍수' 수목극 강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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