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녀석들' 리지, 한혜린에게 독설 "좀 깨네"
오민희 기자 2012. 11. 5. 02:35
[TV리포트=오민희 기자] 질투심에 휩싸인 유리(리지 분)가 신영(한혜린 분)에게 독설했다.
4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김지수, 연출 김경희)에서는 유리가 신영에게 질투심을 여과없이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유리는 민기를 만나기 위해 사무실로 찾아온 신영을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특히 그녀가 '유민기가 사랑하는' 신영이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유리는 "그러면 S에 나오는 그 신영이가 이 신영이가"라고 말하며 신영을 빤히 쳐다봤다.
유리의 거침없는 태도에 화가 난 민기가 "그만 까불어. 참고 봐주는데도 한계가 있는거야"라고 혼냈지만, 유리는 신영에게 "좀 깨네. S에 나오는 신영이는 여자가 봐도 반할 거 같더니"라고 독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리지가 맡은 유리는 극중 류수영이 쓰는 로맨스 소설의 열성팬으로, 류수영과 한혜린 김영훈 사이의 삼각관계에 새롭게 등장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사진=MBC '아들 녀석들' 화면 캡처
오민희 기자 1020minhee@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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