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자 96명 입건
입력 2012. 11. 4. 10:48 수정 2012. 11. 4. 10:48
(성남=연합뉴스) 김채현 기자 = 경기도 성남중원경찰서는 아동 및 청소년이 출연하는 음란물을 인터넷에 유통한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 등)로 윤모(28·여)씨 등 9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윤씨 등은 지난해 초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에 아동·청소년이 나오는 동영상 음란물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대학생과 주부 등 각계각층이 포함된 이들은 해당 사이트들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필요한 영화나 음악을 내려받으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kch8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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