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태양 친형 동현배, 연극 '국화꽃 향기' 출연

2012. 10.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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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영의 친형이기도 한 배우 동현배가 '국화꽃 향기'로 연극무대에 첫 도전한다.

동현배는 사랑과 이별을 그린 연극 '국화꽃 향기'에서 '멀티맨'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난다. 극중 라디오DJ, 오디션 남, 선배, PD, 남편, 음악 제작자, 천연 염색사, 할아버지, 의사 등 9명의 인물을 넘나들며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초연된 '국화꽃 향기'는 김하인 작가의 책 '국화꽃 향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소설과 영화에 이어 연극으로 제작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 2일 프레스콜을 시작으로 내달 3일부터 12월 30일까지 서대문 N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앞서 동현배는 앞서 영화 '동창생'에서 탑을 괴롭히는 악역을 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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