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선 "조형기때문에 매니저 바짝바짝 말라가" 폭로

김지영 기자 2012. 10. 2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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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영 기자] 김지선의 돌발 발언으로 조형기가 진땀을 흘렸다.

29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의 '황금알' 녹화현장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된 김지선은 "조형기 씨는 밥을 정말 빨리 먹는다."라고 운을 뗀 후 "조형기의 매니저는 식사 속도가 느린 편인데 조형기 씨는 밥을 너무 빨리 먹어 매니저가 몇 숟가락 먹지 못해도 자리에서 일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니저는 계속 말라만 간다. 조형기씨 제발 좀 천천히 드세요"라며 조형기를 탓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MC 손범수 역시 "매니저가 볼 때마다 야위어 간다. 매니저와 오래 같이 다니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재치 있게 거들어 모두가 폭소했다고 전해진다. 이와 같은 김지선의 엉뚱 발언에 조형기 본인은 수습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

한편 이같은 발언이 나온 MBN '황금알' 의 방송 주제는 '음식 大반전'으로, 먹음직스럽고 맛깔 나는 우리 음식들의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공개한다.

[티브이데일리 김지영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MBN]

김지선| 조형기| 황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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