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김재승 교수, ‘양악수술의 두 얼굴 만족과 불만족’ 책 펴내

기사승인 2012-10-29 1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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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김재승 교수, ‘양악수술의 두 얼굴 만족과 불만족’ 책 펴내

출판기념 강연, 11월 8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열려

[쿠키 건강] 건국대병원 치과 김재승 교수가 ‘양악수술의 두 얼굴 만족과 불만족’ 책을 펴냈다. 얼굴 특징별 양악수술법과 양악수술과 함께 진행하는 치열교정, 양악수술의 합병증과 부작용 등에 대해 상세히 담고 있다. 특히 어려운 의학적 지식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림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김재승 교수는 “20여 년간 양악수술을 집도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술을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고심하는가를 함께 느꼈다”며 “책을 통해 양악수술의 드라마틱한 결과 뿐 아니라 후유증이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불만족할 수 있다는 점 모두 알고 수술을 결심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8일 오후 7~9시 건국대병원 대강당(지하 3층)에서 출판강연회도 연다. 총 3파트로 양악수술의 기대와 만족, 그리고 불만족, 양악수술의 테크니컬 디자인, 일반교정 종료 후 선택하는 양악수술이 주제다.

김재승 교수는 현재 건국대학교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으로 지금까지 얼굴뼈 수술만 7000건 이상 집도했다. 1999년에는 턱교정 수술 분야에서 ‘명의가 추천하는 명의’로 추천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