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싸이' 황민우 "'강남스타일' 뮤비 촬영, 이틀 전 섭외"

손효정 2012. 10. 24.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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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리틀 싸이' 황민우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어떻게 출연하게 됐는지 전했다.

황민우의 아버지는 24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좋은 날'에서 "YG 직원분이 TV에 나오는 민우를 보고 싸이에게 보여줬다고 한다. 싸이가 '이거야 이거, 바로 뮤직비디오 찍자'고 했다고 한다"며 "이틀 전에 드라마틱하게 섭외 됐다"고 말했다.

황민우는 싸이가 좋냐는 질문에 "싸이 아저씨를 5살 때부터 알았다. 사실 싸이보다빅뱅을 더 좋아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민우는 "지금은 '강남스타일' 싸이 아저씨가 좋다"고 덧붙였다. 황민우는 싸이가 '강남스타일' 촬영 때 잘 챙겨주고, 선글래스도 세개 선물해 줬다고 공개했다.

사진=MBC '기분좋은 날' 화면 캡처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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