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 이색과거 포착 "강태은으로 활동하기도.."
장소희 기자 2012. 10. 22. 10:05
배우 최지연의 이름에 얽힌 이색과거가 화제다.
지난 1일 최지연은 SBS '짝 스타 애정촌' 출연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최지연은 2002년 개봉돼 인기를 끈 공포영화 '폰'에서 휴대전화에 깃든 고교생 귀신을 연기했던 배우다. 당시 나이가 20대 중반이여서 '동안 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줄곤 동안 연예인의 선두주자였던 최지연은 성숙한 감성연기를 위해 본명을 강태은으로 바꾸고 새 영화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섰던 것이다.
최지연은 강태은으로 2008년 성지루 정웅인과 함께 영화 '잘못된 만남'을 촬영, 그동안 보여 주었던 어린 이미지를 탈피해 성숙한 연기를 보여줬다.
한편 최지연은 지난 추석에 방송된 '스타애정촌'에서 1978년생 동갑내기인 토니안과 방송 초반부터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장소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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