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신 "씨엔블루도 애니팡에 빠졌다"[포토엔]

[뉴스엔 박아름 기자]

'내 딸 서영이' 씨엔블루 이정신의 화보가 공개됐다.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연기자로 변신한 씨엔블루 멤버 이정신의 화보가 엘르걸 11월 호를 통해 공개됐다.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카메라 앞에 선 이정신은 '한 밤의 피크닉'이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전문 모델 못지 않은 프로포션으로 오버사이즈 아우터 룩을 시크하게 소화해 내며 묘한 분위기의 화보 컷을 연출했다.

사진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첫 연기 도전에 대한 소감을 묻자 "씨엔블루 이정신과는 또 다른 신인 연기자 이정신으로서 거부감 없이 대중에게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씨엔블루 멤버들(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야기가 나오자 곧 목소리가 높아진 이정신은 서로 하트를 보내주며 '애니팡' 게임을 즐긴다면서 "민혁이랑 함께 협력한 끝에 56만점이 나와서 일주일간 영웅이 되기도 했다. 그런데 요즘은 좀 시들시들해졌다"고 밝히기도.

또 다른 이들보다 잘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는 "연습으로 이뤄낸 것 외에 타고나서 잘하는 게 없다. 그래도 하나 꼽자면 사람들이랑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 친한 사람들이 내가 믿음을 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데뷔 후 바쁜 스케줄로 인해 연애할 여유가 없었다는 그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정신적으로 성숙한 '애어른' 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엘르걸)

박아름 jamie@

▶ 김성수 전처 살해범 조폭 아닌 것으로 확인 "유가족에 미안" ▶ 최홍림 "치매 어머니, 실명 증상 이어 끓는 기름에 손넣기도" ▶ 가짜 싸이, 英트래펄가 광장서 플래시몹 '300명 시민 자발참여' 소름 ▶ 김인권 "전국 0.8% 성적, 동국대 연출전공 수석입학" ▶ 싸이 빌보드차트 1위 갈길 바쁜데 '이번엔 아델' 라이벌 대거등장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