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학, 손나은 훔쳐보며 가슴 두근 '짝사랑 시작'

하수나 2012. 10. 18. 00:1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하수나 기자] 노영학이 손나은을 훔쳐보며 짝사랑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SBS '대풍수'에선 부모세대 이야기를 거쳐 소년시절의 정근(노영학)과 지상(이다윗), 해인(손나은)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지상을 낳은 후 아기를 친부에게 건넨 영지(이진)는 수련개(오현경)가 낳은 이인임(조민기)의 아들을 자신의 아들로 삼았고 그 후 11년이 지난 상황이 그려졌다. 서운관 판관인 영지의 아들로 자라난 정근은 명리학에 큰 관심을 보이는 소년으로 자라있었다.

정근은 영지와 해인이 함께 차를 마시는 방을 훔쳐보며 해인을 향한 마음을 품고 있음을 엿보게 했다. 해인은 서운관 교수 효명(이영범)의 딸로 자신이 딴 찻잎을 가져와 영지와 차를 마시고 있었던 것.

영지의 명을 받고 방에 들어온 정근은 영지가 권한 차를 마셨고 영지는 자신이 준 것은 쓰다고 먹지 않더니 해인이 가져온 것이라 먹는 것이냐고 물으며 그를 부끄럽게 했다. 이어 영지는 정근에게 해인의 공부를 이것저것 가르쳐주라고 말했고 정근은 그녀에게 자신이 구한 서책을 소개해주며 우정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 정근이 해인에게 마음을 두고 있음을 엿보게 하는 대목.

이날 방송에선 운명의 라이벌이 되는 정근과 지상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세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