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닐리리맘보' 컴백..새출발 다짐

조우영 2012. 10. 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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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사진=브랜뉴스타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태국에서의 무례한 인터뷰로 논란에 휩싸였던 7인조 힙합그룹 블락비가 8개월 만에 본격 활동을 재개한다.

블락비는 타이틀곡 '닐리리맘보'를 비롯해 총 12곡이 담긴 첫 정규앨범을 17일 발표했다. 팀 리더인 지코가 전곡을 작사·작곡했다. '닐리리맘보'는 강한 중독성이 있는 힙합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콘셉트는 '해적'이다.

블락비는 앞서 2월 '난리 나'를 공개하며 "우리가 컴백 하면 난리가 날 것이다. 가요계를 발칵 뒤집어 놓겠다"고 선언했다가 낭패를 봤다. 앞서 1월 태국에서 현지 홍수 피해와 관련해 적절치 못한 농담을 일삼는 등 불량한 인터뷰 태도로 대중의 비난을 한몸에 샀기 때문이다.

소속사 브랜뉴스타덤 관계자는 "그간 봉사활동과 인성교육 등을 통해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새 앨범은 초도물량 5만장을 찍어낸 데 이어 추가 주문이 들어올 정도로 벌써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음악성 하나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블락비는 자숙 중 디지털 싱글 '눈 감아줄께'와 SBS 드라마 '유령' OST '번 아웃' 등으로 시나브로 인기를 끌었다. 블락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우영 (fac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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