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노우진-이동윤-유민상, 뮤지컬 '그리스' 출연..기대만발

2012. 10. 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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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KBS2 '개그콘서트'에 출연중인 개그맨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이 뮤지컬에 도전한다.

노우진, 이동윤, 유민상은 뮤지컬 '그리스'에서 라디오 디제이(DJ) 빈스폰테인 역으로 출연한다.

로큰롤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빈스폰테인은 청취자의 고민 사연에 엉뚱한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신청음악과 가수를 혼동해서 소개하고, 고등학교 댄스파티에 참석해서 파티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등 약간은 어설픈 라디오 디제이 역할. 뮤지컬 '그리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감초 같은 역할이다.

세 사람 모두 '그리스'에 임하는 자세는 남다르다. 바쁜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배우들보다 먼저 일찍 연습실에 도착해서 적극적으로 연습에 참여하고 있다. 개성 강한 개그맨으로 보여주었던 연기보다는 뮤지컬 배우로서 더욱 강력한 웃음을 제공할 수 있는 빈스폰테인을 만들어 내기 위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동윤은 "'개그콘서트에서 '뮤지컬'이라는 코너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평소에도 뮤지컬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어 '그리스'에 러브콜을 받았을때 상당히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민상은 신인시절 이동윤과 함께 '뮤지컬' 코너에 참여하며 인기를 모은바 있다. 그는 "언젠가 나를 찾을 줄 알았다. 올 것이 왔다"라며 재치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노우진은 "이동윤과 '구리스'라는 코너를 구상했을 정도로 뮤지컬 '그리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공연 기간 동안은 라디오 디제이 빈스폰테인으로 살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개그콘서트' 3인방의 활약이 기대되는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서울 강동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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