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가장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받은 여배우 7인은?

한제희 2012. 10. 1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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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제희] 레드카펫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여배우들이 벌이는 미의 경연이다. 형형색색의 드레스로 자신의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과시하며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레드카펫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헤어와 드레스·액세서리·구두의 궁합도 중요하지만 완벽한 메이크업 역시 필수. 2005년부터 8년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온 맥(MAC)은 지난 13일 폐막한 제 17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메이크업을 지원한 배우들 중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여배우 7인의 메이크업 비법을 전격 공개했다.

▲조민수, 고혹적인 레드립 vs 절제된 블루 스모키로 드라마틱한 매력

개막식 날 레드카펫에서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피부에 강렬한 레드 컬러 립스틱을 발라 드라마틱한 매력을 풍겼다. 레드립은 또렷한 이목구비를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매끈한 피부를 더욱 매끄러워 보이게 하는 마력의 아이템. 레드카펫의 상징과도 같은 빨간 립스틱으로 여신 분위기를 자아냈다.

'APAN 스타로드'에서는 네이비 블루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블루와 그레이를 섞은 스모키에 복숭아빛 뺨과 누드 립스틱을 매치시켜 절제된 여성미를 표현했다.

▶How To

[개막식]

스킨: 프라이머로 얼굴 전체의 톤과 결을 보정한 뒤 젤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한 베이스를 완성한다. 다크서클과 잡티 등은 컨실러로 가볍게 커버하고 오팔펄을 함유한 하이라이트 파우더로 콧날과 이마, 광대뼈 윗부분을 화사하게 살려줘 부드럽고 투명하게 피부결을 표현한다.

아이 & 립: 눈가에는 갈색의 아이섀도우로 그윽한 눈매를 연출한 뒤 골드와 핑크 컬러로 쌍꺼풀에 은은하게 포인트를 준다. 블랙 컬러의 아이펜슬로 눈 아래·위 점막을 꼼꼼하게 채워 선명한 눈매를 연출한다. 클래식한 느낌의 맑은 레드 컬러 립스틱을 빈틈없이 채워발라 마무리한다.

주요 사용 제품

[APAN 스타로드]

스킨: 프라이머로 얼굴 전체의 톤과 결을 보정한 뒤 젤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으로 촉촉한 베이스를 만들고 투명 파우더를 얇게 펴발라 실크처럼 매끄럽고 투명한 피부를 완성한다. 연한 복숭아빛 블러셔로 뺨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준다.

아이 & 립: 은빛 펄이 함유된 회색 아이섀도우와 짙은 군청색 아이섀도우를 섞어 쌍꺼풀에서 눈두덩이까지 펴발라준다. 진한 네이비 블루 컬러의 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린 뒤 발라놓은 아이섀도우와 부드럽게 블렌딩하여 스모키 아이를 연출한다. 검은 색상의 젤타입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한 번 더 또렷하게 강조해준다. 차분한 누드톤의 립스틱과 오렌지 색상의 립스틱을 가볍게 섞어 발라준다.

주요 사용 제품

▲김선아, 스모키와 누드립 vs 골드브라운 아이로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매력

당당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자태로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스모키와 누드립의 매치라는 클래식한 메이크업을 택해 고혹적인 매력을 극대화했다.

'APAN스타로드'에서는 단아한 헤어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브라운과 골드톤의 메이크업에 단아한 핑크빛 립스틱으로 시크한 여성미를 발산했다.

▶How To

[개막식]

스킨: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으로 탄력있는 피부로 연출한 뒤 매끄러운 크림타입의 살구색 블러셔를 치크 부위에 사선으로 터치해 얼굴 윤곽을 또렷하게 살려준다. 그 위에 광택이 도는 핑크빛 스킨 피니쉬를 살짝 덧발라 여성미를 더한다.

아이 & 립: 베이지, 브라운 등의 컬러로 쌍꺼풀에 포인트를 준 뒤, 젤타입의 블랙 아아리이너로 꼬리를 길게 빼 눈매를 길어보이도록 연출한다, 블랙 컬러 아이섀도우를 그 위에 덧바른 뒤 블랙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해 깊이 있고 강렬한 스모키 아이를 완성한다. 따뜻한 느낌의 누드핑크 톤 립스틱으로 눈매를 더욱 강조해준다.

[APAN 스타로드]

스킨: 젤크림 타입 파운데이션을 브러쉬로 얇게 펴발라 촉촉하고 반짝이는 피부로 표현한다. 핑크색 블러셔와 은빛 펄파우더를 섞어 볼에 가볍게 터치해주며 화사한 빛을 발하는 피부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아이 & 립: 카키와 브라운을 믹스해 눈가에 음영을 살려주고 블랙 아이펜슬로 라인을 길게 빼서 길고 분위기 있는 눈매를 만든다. 차가운 은빛 크림 아이섀도우로 눈 앞머리에 살짝 포인트를 준다. 연한 우유빛의 핑크 립스틱을 전체적으로 바른 뒤 장미빛 핑크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만 두들기듯 발라 여성스럽게 마무리한다.

▲오연서, 청순한 핑크 립 vs 신비한 보라빛 캣츠아이로 도도한 소녀같은 매력

개막식 당일 청량한 블루 드레스 그리고 레드 헤어와 앙상블을 이루는 핑크 메이크업으로 청순함을 자랑했다.

APAN 스타로드에서는 고양이를 연상케하는 보라빛 캣츠아이 메이크업에 주력하고 입술과 치크는 연한 산호색으로 물들여 신비하면서도 도도한 여배우의 룩을 강조했다.

▶How To

[개막식]

스킨: 진주빛 펄 베이스와 지속력이 높은 파운데이션을 섞어 자연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피부로 마무리한 뒤, 청순한 라벤더 핑크빛의 블러셔로 뺨 전체를 물들이듯 가볍게 터치해준다.

아이 & 립: 가벼운 골드빛의 아이섀도우에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꼼꼼히 메꾸어 또렷하면서도 깨끗한 눈매를 연출하고 그 위에 화려한 펄감의 어두운 보라빛 섀도우를 살짝 발라준다. 소녀스러운 우유빛 핑크색의 립스틱에 비슷한 계열의 립글라스를 덧발라 러블리한 입술로 연출한다.

주요 사용 제품

[APAN 스타로드]

스킨: 얼굴 전체의 톤과 결을 보정해주는 프라이머와 피부에 탄력을 선사하는 파운데이션을 섞어 탱탱하면서도 빛이 나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연한 복숭아빛 블러셔를 가볍게 발라 마무리한다.

아이 & 립: 연한 갈색으로 눈두덩 전체를 깔아준 뒤 은은한 펄베이지 색상을 쌍꺼풀에 발라 눈매에 입체감을 준다. 짙은 보라색 아이섀도우로 쌍꺼풀 라인에 포인트를 주어 신비스러운 느낌을 살려준 다음 비슷한 계열의 자주빛 플럼 아이라이너로 언더라인까지 그린다.가벼운 코랄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 메이크업을 마무리한다.

▲김고은, 순백의 미니멀 룩 vs 심플 음영 메이크업으로 순수한 매력

레드카펫 첫 데뷔인만큼 순백의 화이트 드레스를 통해 순수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드러냈고 이에 걸맞는 색조가 절제된 미니멀하고 프레쉬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APAN 스타로드에서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도발적인 반전 매력을 뽐냈는데 갈색/회색/보라색 등이 미묘하게 섞인 컬러로 눈가에 그윽한 음영을 주어 심플하면서도 소녀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How To

[개막식]

스킨: 미네랄 수분크림을 마사지하듯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준 뒤 컨실러로 잡티만 가볍게 커버했다. 컴팩트 타입의 비비크림으로 피부결을 매끈하게, 톤은 화사하게 보정해준다. 미네랄 성분이 들어간 프레스드 파우더를 얇게 발라 생얼처럼 극도로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아이 & 립: 상아빛 아이섀도우로 눈두덩을 차분하게 정돈한 뒤 검은색 리퀴드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메꾸듯 꼼꼼하게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짙은 고동색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 위를 덧그리듯 발라줘 입체적인 음영을 살려준 다음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한올 한올 올려주어 깔끔한 눈매로 마무리한다. 연한 핑크톤의 누드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준 뒤 라벤더 퍼플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만 가볍게 발라 자연스럽게 컬러가 물들여진 듯 연출한다.

[APAN 스타로드]

스킨: 진주빛 펄베이스를 콧날과 뺨에만 가볍게 발라 은은한 하이라이트 효과를 준 뒤 보습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아기처럼 보송보송하면서 윤기나는 피부를 완성한다.

아이 & 립: 자주색와 장미빛 아이섀도우를 믹스하여 눈두덩 윗쪽에 발라준 뒤, 보라빛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 바로 윗쪽에 포인트를 주어 그윽하면서도 미묘한 색감의 눈매를 연출했다. 누드톤의 립스틱을 발라 입술색을 정돈한 뒤, 부드러운 딸기우유빛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만 살짝 발라 실제 자신의 입술처럼 자연스럽게 연출한다.

▲황우슬혜, 생얼같은 투명 메이크업 vs 다크 브라운 스모키로 여신 같은 매력

개막식 날 '쌩얼'에 가까운 투명한 피부, 색조를 거의 하지 않은 메이크업에 연한 분홍빛 드레스 차림으로 여신 같은 아름다움을 뽐냈다.

그리고 다음날 밤에는 커다란 눈망울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다크 브라운 스모키에 누드립을 매치시켜 관능적이면서도 세련된 매력으로 APAN 스타로드를 장식했다.

▶How To

[개막식]

스킨: 수분을 공급하는 메이크업 픽서를 충분히 뿌려 본연의 피부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컨실러로 잡티만 커버한 뒤 화이트닝 파우더 파운데이션으로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로 연출한다. 청순한 블루톤의 핑크 블러셔를 발라 생기를 더해준다.

아이 & 립: 피치톤의 아이섀도우를 눈가 전체에 펴바른 뒤 블랙 젤 아이라이너로 속눈썹 사이사이를 꼼꼼히 메꾸어 깨끗하고 선명한 눈매를 완성한다. 컨실러를 발라 입술색을 다운시킨 뒤 핫핑크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중앙에서부터 점차 옅어지도록 그라데이션을 주어 펴바른다. 핑크톤의 립글라스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물든 듯한 핑크틴트립으로 마무리한다.

[APAN 스타로드]

스킨: 멀티 프라이머로 피부결과 피부톤을 정돈한 뒤 보습 파우더 파운데이션을 얇게 터치하여 윤기 흐르면서도 보송보송한 피부로 마무리한다. 여기에 블루톤의 핑크 블러셔로 화사함을 더해준다.

아이 & 립: 은은한 시머링펄이 있는 버건디 레드컬러의 아이섀도우로 눈가에 음영을 주어 그윽하게 표현한 다음 갈색 아이펜슬로 언더라인까지 빈틈없이 채워그려 스모키 아이를 완성한다. 더불어 투명한 골드컬러로 눈앞머리와 언더라인에 촉촉하게 빛나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준다. 연한 산호빛의 립글라스를 입술에 도톰하게 발라 전체룩을 마무리한다.

▲엄지원, 우아한 금빛 광채 vs 핫 컬러 립 포인트로 요염하고 단아한 매력

개막식 당일 시크한 골드 & 블랙 스모키 아이에 얼굴 전체에 우아한 금빛 하이라이트를 줘 글래머러스한 골드 드레스와 함께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APAN 스타로드의 레드카펫에서는 눈부신 레드 드레스에 핑크와 오렌지 2가지 색상을 동시에 바른 독특한 투-톤 립으로 포인틀트를 주어 요염한 매력을 발했다.

▶How To

[개막식]

스킨: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발라 본인의 깨끗한 피부톤을 최대한 살려준 뒤 투명 파우더를 얇게 터치하고 빛을 받을 때마다 고급스러운 광채를 발하는 골드톤의 하이라이터로 이마와 콧날과 광대뼈 등에 하이라이트를 준다.

아이 & 립: 샴페인 베이지 색상의 아이섀도우로 눈가 전체를 깔아준 뒤 차분한 갈색 아이섀도우와 블랙 아이라인으로 세미-스모키 아이를 완성한다. 투명한 골드컬러로 눈 앞머리와 눈썹 아래 포인트를 준 다음 블랙펄 아이섀도우로 아이라인을 덧그려서 깊고 풍부한 눈매로 완성한다. 연한 산호색 립스틱을 바른 뒤 비슷한 컬러의 립글라스를 얇게 덧발라 룩을 마무리한다.

[APAN 스타로드]

스킨: 진주빛 펄베이스와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믹스하여 완벽히 정돈된 깨끗한 베이스를 완성한 뒤 오팔펄의 연한 누드톤의 하이라이터를 얼굴 중앙에 가볍게 터치하여 섬세하게 반짝이는 피부로 완성한다.

아이 & 립: 여리여리한 핑크컬러로 눈가 전체를 은은하게 물들인 다음 리퀴드 타입의 블랙 아이라이너로 또렷하게 아이라인을 그려주어 심플하면서도 깨끗한 눈매를 만든다. 핫핑크 립스틱을 전체적으로 발라준 뒤 핫오렌지 립스틱을 입술 안쪽에서부터 그라데이션을 하며 발라주어 오묘한 투톤 효과를 낸다.

▲김효진, 깊은 와인빛 버건디 레드립으로 우아하고 럭셔리한 매력

APAN 스타로드에서 올 가을 유행컬러인 깊은 와인빛의 버건디 레드립과 완벽한 매치를 이루는 진한 벨벳 레드 드레스 차림으로 고혹적이면서도 럭셔리한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How To

[APAN 스타로드]

스킨: 레드립을 돋보이게 해줄 매트하면서도 투명한 피부연출을 위해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가볍게 발라준 다음 투명 파우더를 전체적으로 얇게 터치했다. 중간톤의 핑크색 블러셔를 연하게 발라 자연스런 혈색을 연출한다.

아이 & 립: 골드 컬러를 눈두덩 전체에 발라준 뒤 밝은 골드톤 아이섀도우와 퍼플톤 아이섀도우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블렌딩시켜준다. 리퀴드 타입 블랙 아이라이너로 점막 안쪽까지 꼼꼼하게 아이라인을 그려준다. 기존에 바른 아이섀도우를 그대로 라인 위에 발라 그라데이션을 한 뒤 언더라인까지 덧발라 전체적으로 깊고 고급스러운 눈매를 연출한다. 레드컬러 립펜슬로 립라인을 정교하게 그려주고 고혹적인 와인톤의 레드 립스틱과 선명한 레드립스틱을 섞어서 입술 전체를 꼼꼼하게 채워주듯 바른 다음 투명 파우더를 얇게 눌러주어 매트하게 마무리한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사진=맥(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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