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운명의 장난, 영원히 제자리를 찾을수 없게 된 '안도규-노정의'

박지련 기자 2012. 10. 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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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안도규와 노정의의 운명이 완전히 엇갈렸다.

8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는 강도준(전노민 분)의 여식으로 이명환(손창민 분)의 손아귀에 들어간 강지녕(노정의 분)과 양부 석구(혁권 분)마저 잃고 쫓기는 백광현(안도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석구는 강도준을 죽음으로 몰아갔던 과거를 날조하려던 이명환에게 쫓기다 화살을 맞아 생사의 고비에 직면했다. 이런 석구를 구하려던 강지녕과 백광현은 의원을 찾다 도리어 관군에게 포위됐다.

이에 강지녕은 백광현과 백광현의 부친을 구하기 위해 관군에게 자진해 잡혔다. 백광현은 그런 강지녕을 구하러 오겠다 약조만 남긴채 아버지에게로 달려갔다. 그러나 그가 달려간 곳에 이미 아버지 석구는 숨져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석구의 아들이라 짐작한 백광현에게도 추적의 손길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 관아에 있던 강지녕은 자신을 강도준의 자식으로 오인한 이명환과 조우하게 된다. 강지녕이 아닌 백광현이 강도준의 자식임을 모르던 이명환이었다. 그래서 이명환은 강지녕을 바르게 키워 마음의 빚을 덜수 있다는 희망으로 기뻐했다.

한편 '마의'는 동물을 치료하던 마의(馬醫)에서 출발해 임금을 모시는 어의(御醫)까지 오른 조선 최초 한방 외과의 백광현이란 실존 인물의 파란만장한 생애와 심오한 의학세계를 다룬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박지련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노정의| 마의| 안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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