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피, 독일차트 정상..차세대 K-POP스타
강민정기자 2012. 10. 8. 09:27
독일 아시안뮤직차트 1,2위 차지
그룹 비에이피(B.A.P)가 독일에서 정상을 맛봤다.
비에이피는 5일(현지시각) 공개된 독일 아시안 음악 차트에서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노 머시(NO MERCY)'가 지난 8월에 이어 1위를 고수했다.
리패키지로 발표된 비에이피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대박사건(CRASH)'도 차트진입과 동시에 2위에 올랐다. 국제가수로 거듭난 싸이와 K-POP 열풍의 선두주자 슈퍼주니어와 같은 차트에서 우위를 점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대만 주간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한 바 있다"면서 "무엇보다 올해 데뷔한 신인이 이뤄내기 힘든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비에이피는 지난달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50여개 언론매치와 2,000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쇼케이스를 열었다. '대박사건' 활동을 마감하고 새 앨범으로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강민정기자 eldol@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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