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인 5명 중 1명 파스닙 땅 속에서 자란다는 사실 몰라

권성근 2012. 10. 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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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영국인 5명 중 1명은 서양 미나리과 파스닙이 나무에서 자라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다고 2일(현지시간) 영국의 미러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당수의 영국인들이 이 근채류가 땅 속에서 자라는 것을 몰랐다고 전했다. 또 다른 조사 결과 성인의 20%는 멜론이 잎줄기가 아닌 땅 속에서 자라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

이밖에 영국인 20명 중 1명은 슈퍼마켓에서 그래니 스미스를 감자 코너에서 찾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조사를 벌인 '포테이토 카운슬'(Potato Council)은 또 영국 성인의 5분의 1은 감자의 품종인 마리스 파이퍼와 킹 에드워드 품종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담당한 '포테이토 카운슬'의 캐롤린 에반스는 "조사를 벌인 결과 일부 성인들은 식량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사과의 일종인 과일을 감자로 착각하는 현상을 그냥 웃고 넘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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