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소은 착시드레스, 온라인 장악..PIFF 핫이슈 등극

이수아 2012. 10.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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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아 기자] 배소은이 착시드레스로 PIFF 핫이슈로 등극했다.

배소은의 착시드레스는 지난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공개됐다. 핑크 누드톤으로 거의 옷을 입지 않은 것 같은 착시효과를 주는 드레스다.

배소은은 착시드레스로 PIFF 레드카펫 행사 이후 네이버와 등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휩쓸었다. 부산영화제에 참가한 모든 스타들을 제치고 가장 많이 본 뉴스 1위에도 등극했다. 배소은의 소속사 태풍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5일 오전 9시 현재까지도 열리지 않고 있다.

배소은 착시드레스는 PIFF 레드카펫에서 단연 화제였다. 착시 효과 외에도 등과 가슴라인을 훤히 드러낸 노출로 눈길을 끌었다. 올해는 여배우들이 대체로 노출을 자제해 배소은의 착시드레스는 더욱 돋보였다.

배소은의 착시드레스는 핑크 누드톤 실크소재에 화려한 황금빛 큐빅이 촘촘히 박혀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공예드레스로 제작비가 약 4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배소은은 사이코패스 성형외과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닥터'(김성홍 감독)로 PIFF에 참여했다. 오는 8일과 10일에 열리는 '닥터'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배소은 착시드레스(부산 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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