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h BIFF]'제2의 오인혜' 배소은 누구?..'순정과 노출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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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오인혜의 뒤를 잇는 노출 스타가 탄생했다. 신예 배소은(24)이 그 주인공.
배소은은 4일 오후 부산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가슴만 살짝 가린 누드 톤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파격적인 드레스 한 벌로 단번에 이름을 알렸다. 배소은의 이름은 같은 날 오후 10시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예고한 싸이를 제칠 정도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다.
배소은은 올해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초청작인 '닥터' 여주인공 자격으로 이날 개막식에 참석했다.
1989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나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닥터'가 그의 첫 영화다. '닥터'는 그동안 '손톱' '올가미' '세이예스' 등 영화를 통해 한국형 스릴러 만들기에 주력해온 김성홍 감독의 신작으로 성형 강국 대한민국을 통렬하게 꼬집은 작품이다.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싸이코패스 성형전문의로 변신해 기대를 모았다. 배소은은 중년남이 집착하는 젊은 아내로 나온다. 노출로 이름을 알린 배소은의 극중 이름은 아이러니하게도 '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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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eun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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