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HTS 개편…SNS 기능 강화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고수로 HTS’ 가입 후 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뚜레주르 모바일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그리고 두 달간의 이벤트 기간 중 고수로 HTS(홈트레이딩시스템)를 통한 거래금액이 2000만원이 넘는 고객에게는 모바일 주유권 및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소셜 트레이딩을 표방하며 처음 출시된 고수로 HTS는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업그레이드의 일환으로 하나대투증권의 자체 HTS인 Hi-Five 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별도의 ‘고수로’ HTS 시스템을 다운로드 받을 필요 없이 기존 하나대투증권 HTS에서 간단한 서비스 가입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고수로’ HTS는 고객이 일반 HTS에서 고수로 메뉴창을 선택한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고수로 서비스 회원간의 투자정보를 공유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SNS형 증권서비스다. ‘고수로’는 회원간의 매매정보를 통계화해 실시간 수익률 상위종목을 보여주는 ‘Top100’ 화면, 친구 맺기(following)를 통해 서로의 매매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고수일지’, 팍스넷의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문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수로’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대투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상담실(T.1588-3111)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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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상장한 ‘프로셰어즈 울트라 비트코인 ETF’(BITU)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종목 순매수 5위에 올랐다.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첫 레버리지 상품이어서 투자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개인과 기관 합산)는 최근까지 BITU를 2645만달러(약 36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상장 이후 9거래일 만에 미국 순매수 5위권에 진입했다. 같은 기간 마이크론(9위·1832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10위·1790만달러) 등 유력 빅테크 순매수액을 넘어섰다. 반면 비트코인 선물 레버리지 상품인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 순매수액은 같은 기간 618만달러로 15위에 그쳤다. 투자자들이 선물에서 현물 상품으로 옮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BITU는 비트코인 현물 가격을 추종하는 첫 레버리지 ETF다. 운용 보수가 연 0.95%로 비트코인 선물 ETF인 BITX(1.85%)의 절반 수준이다.양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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