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소울라이츠·라이브하이 폭평 속 동반 탈락

원호연 2012. 9.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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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원호연]

'슈퍼스타K4' 소울라이츠와 라이브하이가 혹평 속에 동반 탈락했다.

28일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4'에서는 소울라이츠와 라이브하이의 슈퍼위크 라이벌 데스매치 심사가 진행됐다.

소울라이츠는 4명의 남자 밴드 멤버들과 여성 보컬 김혜현으로 이루어진 팀. 보컬 김혜현은 팀 멤버들의 연주 속에서 라이브하이의 여성 보컬 5명과 대결을 펼쳐야만 했다.

소울라이츠와 라이브하이는 무대 위에서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를 선곡해 열창했다. 그러나 무대에 오르기 전 서로 기싸움을 하며 파트를 자꾸 바꾼 탓인지, 호흡은 맞지 않았고 보컬 자체의 역량도 모자랐다.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두 팀 모두에게 불합격 판정을 전했다. 이승철은 "편차가 너무 심하다. 밴드는 너무 잘하는 반면에, 노래하는 분들은 너무 못했다"고 독설을 날렸다. 윤미래도 "혜현 씨는 팀 오빠들에게 미안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Mnet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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