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최불암-손숙, 박근혜 곁으로 가더니..

2012. 9. 28. 20: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행복추진위' 발탁..대구 간 朴 "정책선거로 승부"

[서울신문]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위한 '단기 잠행'을 멈추고 정치적 고향인 대구를 찾는 등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는 모습이다.

박 후보는 28일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서 "국민의 삶을 챙기는 제대로 된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정당은 새누리당뿐"이라면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 잘하는 세력에 맞서 승리하는 길은 정책 선거를 펼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구 방문은 지난 8월 20일 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텃밭 민심을 추스르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추석 연휴 첫날인 29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외부 일정을 잡지 않고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에 몰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후보는 선대위에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막바지 인선 작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입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삼고초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예컨대 선대위원장으로 송호근 서울대 교수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송 교수의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편 박 후보의 대선 공약을 집대성하게 될 국민행복추진위원회는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인선을 마무리했다. 위원회 산하 18개 추진단에는 현역 국회의원 60명 등 총 293명의 '매머드급' 규모다.

이 중 김대중 정부 당시 환경부 장관을 지낸 연극배우 손숙씨와 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순재·최불암씨, 탤런트 노주현씨도 '문화가 있는 삶 추진단'에 발탁됐다. '경제민주화 추진단'에는 재벌닷컴 정선섭 대표가, '일자리 추진단'에는 전국백수연대 주덕한 대표, '안전한 사회 추진단'에는 성폭력 관련 부모모임 회장 등이 각각 이름을 추가로 올렸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안철수, 권양숙 여사에게 "극악스런 사람들…"☞ "통영 女초등생 살해범 조사받다 귀찮은듯"☞ 얼굴보다 몸매 밝히는 사람들 공통적 특징은☞ 조국 교수, "곽노현 뒤 이어달라" 권유받자☞ 얼굴보다 몸매 밝히는 사람들 공통적 특징은☞ 백과사전 팔던 외판원, 8조원 회사 이끌다 결국…

2012년은 60년만에 돌아오는 흑룡의 해!! 나의 신년 운세는?

관심종목에 대한 증권 전문가의 상세한 진단과 분석 서비스

최신 속보와 뉴스 검색을 서울신문 모바일 웹에서 m.seoul.co.kr

'맛있는 정보! 신선한 뉴스!' 서울신문( www.seoul.co.kr) [ 신문 구독신청]

- Copyrights ⓒ서울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