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희, 1시간당 7만원 짜리 줄넘기 과외까지..극성 교육열 과시

백무늬 기자 2012. 9. 28.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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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민희가 넘치는 교육열로 자녀의 줄넘기 과외까지 시켜봤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4대 관심 키워드-에듀 푸어'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조민희는 "과외라면 안 보낸 것 없이 다 해봤다. 아이가 중학교에 가니 줄넘기 3단 뛰기 수행평가가 있더라"라며 아이에 교육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조민희는 "아이가 줄넘기를 못해 고민하고 있는데, 주변 학부모들이 '줄넘기도 팀 짜서 과외를 들어가야지. 아직도 안 했어?'라 묻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미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하게 수행평가 과외까지 시키고 있는 실정.

이에 조민희는 1시간에 7만 원이나 하는 줄넘기과외는 아이한테 시켰고, 남편은 사실을 알고 뒤집어졌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씨는 아이들을 키우는데 필요한 덕목으로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동생의 희생', '할아버지의 재력'등을 꼽으며 산으로 가고 있는 교육현실의 세태를 보여주었다.

백무늬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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