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0~2세 무상보육 폐기' 받아들일수 없다"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이준서 기자 = 새누리당은 24일 정부가 `0∼2세 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 정책을 폐기한 것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했다.
진영 정책위의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0∼2세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모든 계층에 대해 지급하자는 게 우리 총선공약이자 당론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 정책위의장은 "무상보육은 여야가 사실상 합의한 사안"이라며 "연말 예산심의 때 반영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날 0∼2세 유아에 대한 전면 무상보육 정책을 7개월 만에 사실상 폐기하는 등의 보육지원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새누리당과의 무상보육 정책과 관련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당에 보고도 하지 않고 이날 정책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정책위의장은 "내년 3월이면 새 정부가 들어선다. 우리도, 민주당도 다 무상보육을 하자는 것인데 둘 중 어느 쪽이든 정권을 잡을 것 아니냐"라며 "정부도 참 답답하다"고 지적했다.
min22@yna.co.kr
☞ `만취 막말' 논란 김재원 "제 잘못..부끄럽다"
☞ SBS '맛있는 인생' 조기종영..마지막 10.7%
☞ 박근혜, 과거사 공식 사과.."국민 대통합위 설치"(종합2보)
☞ -LPGA- 허미정·강혜지 나비스타 클래식 공동 3위(종합)
☞ <쓰던 아이폰 반납하면 아이폰5도 벌써 '버스폰'?>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포토 매거진>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
- KT&G, 전자담배 늑장출시 드러나…기술특허 10년 지나서 선보여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