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넝굴당' 지피디 곽민석, '맛인' 착한 의사役 '팔색조 매력 안방접수'

황소영 2012. 9. 2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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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황소영 기자] '넝굴당' 국민밉상 곽민석의 연기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종영된 KBS2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악마의 편집 날치기 계약 황당한 기자회견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들끓게 했던 지피디 곽민석이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을 통해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왔다.

곽민석은 극중 주인공들을 돕는 선한 이미지로 장신조(임채무)의 암치료를 맡은 주치의 양현철 역을 맡았다.

그는 장신조에게 적극적인 함암 치료와 입원을 권유하면서 현실적 판단과 경각심을 갖게 해 주는 것은 물론 동료의사 장승주(윤정희)에게 아버지의 상태와 치료 과정을 조목조목 설명하며 믿음직스러운 의사로서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뿐 만이 아니다. 곽민석은 스크린에서도 맹활약을 하고 있다. 그는 대학시절 연극영화를 전공하면서 연기에 대한 기본기를 다졌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재 스크린에서 가장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깨알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중.

특히 올 영화계에서 곽민석의 존재감은 빛을 발하고 있다. 450만 관객으로 흥행 포문을 열었던 영화 '연가시'와 250만을 달리며 순항하고 있는 영화 '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제17회 BIFF 상영작으로 선정되며 관객들의 훈훈한 입소문을 얻고 있는 영화 '미운오리새끼'에도 깨알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곽민석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간첩'을 통해서 만날 수 있으며, 빅뱅 탑 최승현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동창생'에서 최승현 아버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SBS '맛있는 인생' 화면 캡처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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