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어머니-박미리씨, 반려동물 탓 고부갈등 겪어 "양보 못해"
이주노 어머니와 며느리 박미리씨가 반려동물로 고부갈등을 겪었다.
이주노 박미리씨 부부는 9월20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주노는 지난 9월8일 23세 연하 박미리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득녀해 딸 재이 양을 뒀고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다. 이날 방송에는 이주노 어머니 송영자씨, 이주노 장인 박영욱씨가 출연했다.
박미리씨와 이주노 어머니(시어머니)는 평소 절대 다툴 일이 없다고. 그런데 딱 한 가지 동물 문제에서만큼은 서로 대립각을 세웠다.
박미리씨는 "내가 만삭일 때 강아지나 고양이를 어떻게 해야 하지 않겠냐고 어머니가 말씀을 꺼냈다. 내가 절대 고양이와 강아지는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말했다. 현재 고양이와 강아지는 이주노 어머니가 맡아 키우고 있다.이주노 어머니는 "나는 너무 고양일 싫어한다. 강아지도 있다. 내 나이도 70이 넘는데 늘 대변을 가져다 버리고 먹이를 사와야 한다. 반려동물에 매여 잠도 못자고 어딜 잘 다니지도 못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주노가 끼어들어 "동물 얘기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며 "아내도 동물에 민감하고 나도 동물을 좋아한다. 어머니가 자식이고 며느리인 거니 그냥 희생하시고 계시다. 그래서 이 얘기는 계속 나가면내가 힘들어진다. 더 전쟁을 붙이면 안된다"고 중재했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캡처)
[뉴스엔 김미겸 기자]
김미겸 miky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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